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방송에서 전주시장의 명물 '피순대' 먹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소유는 가상 시부모인 가수 정훈희-김태화 부부와 함께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소유는 캠핑카 안에서 “전주 명물 중 ‘피순대’가 유명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피순대는 일반 순대와 제조법이 비슷하지만 돼지 선지를 넣어 진한 붉은색을 띤다.
식당에 자리 잡은 소유는 피순대를 보고 난색을 표한 가상 시부모를 위해 “먼저 시식을 해보겠다”며 나섰다.
![](https://image.zdnet.co.kr/2014/02/13/PUxcAva9r5WSvfaJrhIl.jpg)
그는 깻잎에 피순대, 부추, 쌈장을 넣어 쌈을 싸먹고 매운 고추로 입가심까지 하는 ‘먹방’으로 식성을 자랑했다. 이어 나온 돼지 애기집 요리 '암뽕'도 맛깔스럽게 먹어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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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가 너도 못 먹는 게 있니라고 묻자 소유는 아직 없는 거 같다며 다 먹어보고 경험해봐야 한다고 넉살좋게 답했다.
누리꾼들은 소유 시장 먹방 보니 털털해서 보기 좋다, 걸그룹인데 내숭도 없어 급 호감이다, 소유 씨스타 멤버중 먹방 종결자로 자리잡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