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치 동계올림픽 일정과 순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한국 일정은 0시45분 루지 더블런 2조 경기의 박진용, 조정명 선수 출전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18위를 기록했다.
오후 7시부터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클래식에 이채원 선수가 출전한다.
같은시각 쇼트트랙 경기도 진행된다.
쇼트트랙 여자 500m 8강 1조 경기에 박승희 선수가 나선다. 3조에서 김아랑, 4조에서 심석희 선수가 뛴다.
쇼트트랙 남자 1천m에는 신다운 선수와 이한빈 선수가 경기를 펼치게 된다. 남자 5천m 계주 준결승 경기에 김윤재, 박세영, 신다운, 이한빈, 이호석 선수가 출전한다.
오후 11시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천m 경기가 시작돼 이미 금메달 1개를 획득한 이상화 선수가 뛸 예정이다.
같은시각 바이애슬론 남자 20km 개인전에서 이인복 선수가 달린다.
현재까지 소치 올림픽 한국 순위는 메달 기준 금 1개로 벨라루스, 슬로바키아, 폴란드와 나란히 종합 11위다. 합계 순으로는 라트비아, 영국, 호주와 함께 15위다.
한편 지난 12일 열린 컬링 예선 3차전에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스웨덴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14일 0시 러시아, 오후 7시 중국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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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 11일 일본과 첫 경기서 12대 7로 승리했지만 12일 0시부터 이어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6대 8로 패했다. 이후 12일 오후 7시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4대 7로 연패했다.
누리꾼들은 소치 올림픽 순위 보니 금메달 1개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이상화 선수 최고, 동계올림픽 오늘 일정 일과시간에 없구나 칼퇴근 해야겠네, 여자 컬링 결과 아직 끝난 게 아니니 내일도 잘 봐야지 등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