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작년 영업익 181억…흑자전환

일반입력 :2014/02/12 10:04    수정: 2014/02/12 10:05

조이맥스(대표 김창근)는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매출 514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을 이뤘다.

또 이 회사는 작년 4분기 매출 105억원, 영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됐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58% 하락했다.

조이맥스는 올해에도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윈드러너’의 차기작 ‘윈드러너2’를 준비 중이며 이외에도 ‘아이언슬램’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들을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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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아이언슬램은 네이버 라인과 다시 한 번 손잡고 일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PC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넥슨 유럽을 통해 유럽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근 조이맥스 대표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