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김남철)가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를 들고 유럽 공략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17일 넥슨유럽과 손잡고 로스트사가를 유럽 지역에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6개어를 지원하며, 내년 초 현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스트사가는 100종 이상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대전 액션 게임으로 세계 1천800만명의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신흥 게임시장으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타이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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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2013'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메이드 서원일 해외사업본부장은 로스트사가 유럽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넥슨유럽과 협력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