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3Q 영업익 44억…흑자전환

일반입력 :2013/11/13 10:52    수정: 2013/11/13 10:54

조이맥스(대표 김창근)가 13일 2013년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4% 떨어졌다.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흑자전환 됐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39% 하락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으나 45% 감소됐다.

조이맥스는 4분기 이후 해외 시장 진출을 가시화 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 흥행성을 검증 받은 ‘에브리타운’을 지난 10월 말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했으며, 조만간 ‘윈드러너’가 페이스북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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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일본 라인에 ‘아이언슬램’ 등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등 검증된 타이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완성도 높은 신작 타이틀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이맥스 측은 “그간 준비해온 해외 시장 확대가 점차 가시화 되면서 향후 전망을 밝히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모바일게임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