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 피아톤 헤드폰,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일반입력 :2014/02/10 18:00

이재운 기자

국내 오디오 제품 제조사 크레신은 독일 유명 디자인 대상인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오디오·비디오 부문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하게 된 제품은 고급형 제품인 ‘피아톤 MS500 헤드폰’으로, 기존 피아톤 제품에 사용된 카본파이버 소재 대신 타공패턴의 천연 양가죽과 매끄러운 알루미늄 금속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헤어 밴드와 하우징의 연결조절 장치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검은 색상을 기반으로 붉은 색을 조합한 외관과,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무산소 동선(Oxyzen Free Copper) 케이블을 적용해 생생한 음질을 제공한다.MS500 헤드폰은 국내에서 29만8천원에 에이샵, 교보 핫트랙스와 자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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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신은 피아톤 제품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미국 IDEA어워드와 일본 굿디자인어워드, 독일 레드닷어워드 등에서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이동원 크레신 전략마케팅부 상무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국제시장에서 입증된 피아톤 브랜드의 디자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되새김 한 것이다”며 “기술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제품들을 개발함으로써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세계 최고의 이어폰·헤드폰 기업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