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뷰가 번거롭게 케이블을 따로 연결할 필요없이 와이파이(Wi-Fi)와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무선 외장하드를 10일 선보였다.
에스뷰 무선 외장하드는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과 5개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USB 3.0을 지원해 USB 2.0 케이블에 비해 전송속도가 10배 정도 빨라졌다. 3,000mA 용량의 배터리도 내장돼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 가능하다. 내부에는 웨스턴디지털 2.5인치 HDD가 탑재됐다. 용량은 500기가바이트(GB), 1테라바이트(TB) 버전이 선보였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500GB 버전이 12만9천원, 1TB 제품은 15만9천원이다.
에스뷰는 좌/우로 30도 이상으로 시야가 벗어나면 검은색으로 변하여 모니터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작된 보안 필름도 선보였다. 정면에서만 화면이 보이므로 중요한 정보를 타인에게 노출되는데 유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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