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헨스, 순간온수방식 ‘절전형 비데’ 출시

일반입력 :2014/02/07 15:20

이재운 기자

루헨스는 에너지 절감과 편의성을 높인 신형 비데(제품명 WHB-1301)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가격은 55만원이며, 렌탈 구매시 사용료는 2만1천900원이다. 세정에 사용되는 물 가열을 순간적으로 가열하는 순간온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비데 대비 월 6.7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기존 비데는 온수 유지를 위해 계속 전력을 소모해야 하지만, 순간온수 시스템은 사용하는 순간에만 전력을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평소에는 절전모드를 유지하기 때문에 전체 전력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또한 원터치 착탈 방식으로 비데 착탈이 용이해 설치나 청소 시 도기에서 분리가 쉽고, 제품의 이상 유무를 스스로 감지해 알려주는 자가진단모드를 적용해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전용모드를 제공해 전 연령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