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중 하나인 95인치 ME95C 모델이 지난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럽의 B2B 매거진 인에이브이에이션(InAVation)으로부터 ‘모스트 인에이브이에이티브 디스플레이(Most InAVative Display)’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95인치 ME95C 제품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세로로 설치 시 높이가 2미터가 넘는다. 이를 활용해 백화점 쇼윈도에 설치해 실제와 같은 크기로 다양한 상품을 보여 주거나 패션쇼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줄 수도 있다.
김정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 B2B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유럽의 대표 B2B 매거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 나은 품질과 기술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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