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앱 '라인'의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일본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6일 밝혔다.
황인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라인의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일본이 여전히 80%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나머지 국가가 20%를 하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 CFO는 이어 "현재 대만이나 태국 같은 다른 국가에서 여러가지 매출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난 분기까지는 (일본 중심의 매출 구조가) 비슷한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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