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LG, 중소기업용 UC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4/02/05 19:30

에릭슨LG엔터프라이즈(대표 이재령)는 중소기업용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iPECS UCP, iPECS UCS와 대기업용 iPECS UCE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PBX 시스템 'iPECS-LIK'의 후속모델인 iPECS UCP는 IP기반 콜서버, UC솔루션, VoIP를 통합한 UC플랫폼이다. 콜서버에 UC기능을 통합해 추가장비 없이 라이선스 적용만으로 UC기능을 도입 가능하다. 인프라 구축, 용량 확장,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쉽고 비용대비 효율이 높다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iPECS UCS는 단일 서버 아키텍처 기반 멀티미디어 협업 및 생산성 지원 도구다. 최신 버전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콜컨트롤, 클릭투콜, 오디오컨퍼런스매니저, 모바일클라이언트 기능를 품었다. 다양한 사무용 및 개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iPECS UCE는 IP PBX 'iPECS-CM'과 결합되는 UC솔루션이다. 대기업 환경에서 어떤 단말기를 쓰든 동일한 사용자인터페이스로 편의성을 제공한다. 외근, 출장 또는 자리 이동 시 사용하는 기기를 바꿔도 끊김 없는 통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프레즌스, XML에디터, 여러 기기간 메신저 및 단문서비스 기능으로 연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한편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iPECS-CM과 링크(Lync)를 연동하는 iPECS 리모트콜컨트롤(RCC) 솔루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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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령 대표는 기업용 통신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집적해 출시하는 새로운 UC 솔루션들은 에릭슨LG 엔터프라이즈의 주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새 솔루션들은 단국대학교, 빙그레 등에 도입이 확정됐고 1분기중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릭슨LG엔터프라이즈는 그 지분 100%를 보유한 에릭슨LG 자회사다. 에릭슨LG엔터프라이즈는 통신장비업체 에릭슨LG가 이동통신분야를 남기고 분사시킨 기업통신 주력업체로 지난해 11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