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영 기자 "민경욱 말하던 중립성 이거?" 맹비난

정치입력 :2014/02/05 16:29

온라인이슈팀 기자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가 민경욱 전 KBS 앵커가 청와대 새 대변인으로 내정된 행보를 놓고 강도 높게 비난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경욱 전 앵커가 새 대변인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 대해선 민 대변인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 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맹비난했다. 최경영 기자 역시 KBS 출신이다.

최경영 민경욱 비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앵커하다가 청와대 대변인 가는 경우가 왜이리 늘어나나, 시작이니 만큼 그저 좋은 대변인 되길 바랄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