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최경영 기자가 민경욱 전 KBS 앵커가 청와대 새 대변인으로 내정된 행보를 놓고 강도 높게 비난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경욱 전 앵커가 새 대변인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 대해선 민 대변인 내정자가 앵커와 해외 특파원을 포함해 언론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갖춰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적임자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경욱씨, 니가 떠들던 공영 방송의 중립성이 이런 건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축하합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맹비난했다. 최경영 기자 역시 KBS 출신이다.
![](https://image.zdnet.co.kr/2014/02/05/3tZnhCzpdbqHDsyM2HiD.jpg)
최경영 민경욱 비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앵커하다가 청와대 대변인 가는 경우가 왜이리 늘어나나, 시작이니 만큼 그저 좋은 대변인 되길 바랄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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