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타이탄폴, 콜렉터즈 에디션 매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타이탄폴’이 출시를 앞둔 가운데, 특별한 구성품을 담은 콜렉터즈 에디션이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게임인사이드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서비스할 예정인 일인칭슈팅(FPS) 게임 ‘타이탄폴’의 콜렉터즈 에디션(판매가 249.99 달러)이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콜렉터즈 에디션 판매 페이지엔 들어갈 수 있지만, 구매는 불가능한 상태. 이는 특별한 게임 피규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타이탄폴의 콜렉터즈 에디션를 구매하면 18인치의 타이탄폴 피규어와 190장이 넘는 하드 커버 아트북, 게임 포스터, 게임 플레이 CD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피규어는 300여개의 부품과 LED가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11일 출시되는 타이탄폴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탑승장비, 색다른 무기, 부스터 등을 활용한 전투 내용을 강조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3’에서 차세대 게임기로 출시되는 기대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