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역방송 ‘라디오스타 양천FM’ 100회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지역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 양천FM’이 오는 4일 방송 100회를 맞는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주민이 일일 DJ가 되어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으로 양천방송 특화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라디오 포맷의 TV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양천구 주민 120명이 DJ로 참여해왔다.

CJ헬로비전은 지역채널 본연의 역할인 지역화에 충실하고자 ‘라디오스타 양천FM’을 기획했다. 타인의 시선으로 출연자를 관찰하는 인생극장형 다큐멘터리와 달리 일일 DJ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전달하고, 즉석에서 깜짝 전화 연결을 하고,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웃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우리 동네 문화 만들기 형식이다.

100회 특집은 4일 오후 6시 30분 CJ헬로비전 지역채널(ch3)과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볼 수 있다. ‘별보러가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그간 출연했던 DJ들이 방송 후 달라진 세상을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치며 오는 10일부터 CJ헬로비전 지역채널 개편에 맞춰 시즌2를 시작한다.

이기용 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라디오스타 양천FM 호응에 힘입어 2월부터 전국 6개 CJ헬로비전 서비스 지역에 같은 포맷의 방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라디오스타 경인FM’, ‘라디오스타 강원FM’, ‘라디오스타 부산FM’ 등 지역별 맞춤 채널로 CJ헬로비전의 로컬리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