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기온 뚝…설 연휴 직후 한파

일반입력 :2014/02/03 07:44    수정: 2014/02/03 09:14

온라인이슈팀 기자

포근했던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이 시작되는 오늘 날씨가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워지기 시작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날보다 다소 춥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대전 2.2도, 전주 4.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10도가량 낮다. 낮기온도 서울 0도, 강릉 6도, 광주 6도,대구 10도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지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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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해상에서 1.5~ 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 전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와 동해 전해상에서 오후에 2.0~ 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내일 아침은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