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모토로라 인수에 따라 올해 엄청난 양의 넥서스 제품을 만들어 미국 시장에 뿌릴 것이다...이는 넥서스 계열의 마지막 단말기 중 하나가 될 것이다...구글은 넥서스폰을 구글플레이 에디션 단말기로 대체할 것이다.”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블로거 엘다 무르타친의 트윗을 인용, 이같은 내용의 넥서스 계열(스마트폰, 태블릿)의 단종 전망을 전했다.
엘다 무르친은 30일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결정 발표 후 트위터에서 “레노버는 마지막 넥서스제품 중 하나를 출시할 것이다. 출하량은 엄청날 것이며 미국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또 “넥서스 시리즈가 구글플레이 에디션 단말기로 대체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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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타친은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 발표 이전인 26일 트윗을 통해 “구글이 올해 마지막으로 넥서스계열 단말기를 내놓은 후 넥서스폰을 단종시킬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폰아레나는 엘다 무르타친의 전망이 맞아 떨어진 경우도, 틀린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무르타친의 예상처럼 레노버가 모토로라 인수에 따른 넥서스폰 생산계획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