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지난달 27일로 마감된 2014 회계연도 2분기에 매출은 40억달러, 순이익은 4억3천만달러(주당 1.77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26%, 순이익은 28.35% 상승한 수치다. 해당 분기 총 보유 현금 및 현금등가물은 47억달러였다.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상 순이익은 5억3천200만달러(주당 2.19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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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밀리건 웨스턴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시장의 성장에 맞춰 2분기에도 만족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게임 및 외장하드 시장의 강세에 따른 연말 수요 증가로 기대 이상의 전체 시장 판매량 증대가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웨스턴디지털은 데이터 수요 증가에 의해 확장된 대규모 스토리지 시장을 점하고 있다”며 “우리는 향후 디지털 데이터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과의 협력을 통한 혁신을 달성하여 동 업계 선도의 위치를 전략적으로 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