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다이어리’ 관심집중 왜?

연예입력 :2014/01/26 15:31

온라인이슈팀 기자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1986년 4월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고가 났던 체르노빌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 북부의 옛 도시다. 키예프 주에 속하며 벨라루스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는 지역.

영화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체르노빌로 익스트림관광을 떠난 크리스, 나탈리, 폴, 아만다 등에게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공포 영화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등의 시나리오를 썼던 오렌 펠리가 제작과 각본을 맡았다.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원전 사고 이후 사람들이 빠져나가 텅 비어버린 유령도시 체르노빌에 당도한 이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도시 특유의 묘한 분위기에 취하지만 다시 돌아오려던 날 밤 갑자기 차가 고 장나고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디선가 느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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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체르노빌 다이어리는 해외에선 이미 2년 전 개봉된 작품이다.

체르노빌 다이어리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2년 전 작품이 왜 이제 개봉되는걸까”, “어두운 배경이 마음에 들었는데 후반부 갈수록 뻔하고 지루해짐”, “볼만했음 재난 스릴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