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생전에 직접 디자인 한 애플스토어의 유리 패널 일부가 깨졌다. 제설차의 실수 때문인데 수리비가 약 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하튼 5번가 애플스토어 앞에서 눈을 치우던 제설차의 실수로 매장 유리 패널 하나가 완전히 조각났다.
이 곳은 애플이 지난 2011년 670만달러를 들여 15개의 대형 유리 패널로 장식한 뉴욕의 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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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파손된 유리 교체 비용은 최소 45만달러(약 4억8천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해당 매장은 유리 파손 사고에도 정상 영업 중이며 파손 현장을 찍으려는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