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PC버전 아마존 등장... 발매 임박?

일반입력 :2014/01/23 08:57    수정: 2014/01/23 09:16

김지만 기자

지난해 PS3와 XBOX360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GTA5(Grand Theft Auto V)가 유럽의 각 국가 아마존에서 PC버전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23일 해외 매체들은 일제히 아마존 독일과 아마존 프랑스 등에 GTA5 PC버전에 대한 예약판매 메뉴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프랑스의 GTA5 PC버전 메뉴는 사라진 상태지만 아마존 독일은 현재도 남아있는 상태로 59.99유로(한화 약 8만 5000원)에 주문을 받고 있다.

정식 발매 일정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미정으로 표기된 상태다. 개발사인 락스타게임즈 측도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과거 디지털 콘텐츠 유통업체인 누벰(Nuuvem)의 CEO 티아고 디니즈가 GTA5 PC버전 발매가 3월 이뤄질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기에 1분기 출시 설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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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5는 지난해 9월에 출시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당시 락스타게임즈는 GTA5 발매 3일만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를 벌었다고 공개했다.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PC버전의 GTA5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며 GTA5는 콘솔에서 인기를 끌었던 만큼 PC버전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GTA5에 따른 변화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