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예정 윈도8.1 업데이트, 스크린샷 유출

일반입력 :2014/01/23 09:48    수정: 2014/01/23 09:52

오는 4월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윈도8.1 업데이트1 일부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사진을 보니 데스크톱모드 작업표시줄에 메트로앱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러시아 WZOR는 이날 윈도8.1 업데이트1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윈도8.1의 데스크톱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데스크톱모드의 작업표시줄에 메트로스타일 앱인 윈도스토어앱 아이콘을 고정시켰다.

현재 윈도8과 윈도8.1은 메트로앱을 데스크톱모드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없다. 옛 시작버튼 위치의 윈도 로고를 눌러 메트로모드로 전환한 뒤 메트로앱을 실행할 수 있다. 데스크톱 환경과 메트로 환경을 구분해 파일시스템도 따로 운영하게 한 탓이다.

이같은 데스크톱 환경과 메트로 환경 간 전환의 불편은 기존 데스크톱PC 사용자의 불만을 산 주범 중 하나였다.

MS 전문블로거 폴 슈로트는 지난달 MS가 윈도 데스크톱 모드에서 메트로앱을 실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시작메뉴도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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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WZOR는 트위터계정을 통해 MS가 10월 24일 윈도9 스레시홀드 빌드를 공개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에 미국 지디넷은 10월에 있을 또 한 번의 윈도8.1 업데이트를 오인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