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윈도8.1 업데이트1 일부 스크린샷이 유출됐다. 사진을 보니 데스크톱모드 작업표시줄에 메트로앱을 고정시킬 수 있도록 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러시아 WZOR는 이날 윈도8.1 업데이트1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윈도8.1의 데스크톱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데스크톱모드의 작업표시줄에 메트로스타일 앱인 윈도스토어앱 아이콘을 고정시켰다.
![](https://image.zdnet.co.kr/2014/01/23/M356gTPrDAagjkzbfdkK.jpg)
현재 윈도8과 윈도8.1은 메트로앱을 데스크톱모드에서 곧바로 실행할 수 없다. 옛 시작버튼 위치의 윈도 로고를 눌러 메트로모드로 전환한 뒤 메트로앱을 실행할 수 있다. 데스크톱 환경과 메트로 환경을 구분해 파일시스템도 따로 운영하게 한 탓이다.
이같은 데스크톱 환경과 메트로 환경 간 전환의 불편은 기존 데스크톱PC 사용자의 불만을 산 주범 중 하나였다.
MS 전문블로거 폴 슈로트는 지난달 MS가 윈도 데스크톱 모드에서 메트로앱을 실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시작메뉴도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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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14/01/23/yneo9Z3a28qrydcPJm6F.jpg)
한편, WZOR는 트위터계정을 통해 MS가 10월 24일 윈도9 스레시홀드 빌드를 공개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에 미국 지디넷은 10월에 있을 또 한 번의 윈도8.1 업데이트를 오인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