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VPN 서비스에 아카마이 기술 도입

일반입력 :2014/01/22 10:43

인터넷서비스업체(ISP)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콘텐츠 전송 최적화 솔루션 업체 아카마이코리아(대표 김진웅)의 애플리케이션 가속, 웹과 미디어 콘텐츠 및 보안 서비스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엘림넷은 지난 16일 파트너계약을 맺은 아카마이의 '인텔리전트플랫폼'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가속서비스와 웹 및 미디어 콘텐츠 그리고 보안 서비스를 공급받을 계획이다.

전용회선 서비스를 공급해온 엘림넷은 세계화에 따른 품질 문제와 접속지연 및 트래픽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아카마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및 기술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와 국외 본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가속, 콘텐츠 전송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환희 대표는 "아카마이와의 제휴관계를 통해 국내 매니지드 서비스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며 "엘림넷 본점 지점간 가상사설망(VPN)서비스 'R2SKY'와 아카마이 애플리케이션 가속서비스를 결합해 더 안정적이고 빠른 VPN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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