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은 지난해말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10-2012-0014263호)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엘림넷 특허는 웹보안과 데이터베이스(DB)보안 솔루션을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에 접목해 해킹과 보안위협 가능성을 줄이는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다룬 것이다.
이 특허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정보보안 클라우드서비스 '나우앤클라우드'에 쓰였다. 간편한 조작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규제에 맞는 웹서버와 DB서버 구축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1주일 넘게 걸리던 시스템 구축기간을 2시간만에 끝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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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앤클라우드 웹보안서비스는 웹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이용한 개인정보유출과 웹사이트 위변조를 방지하는 역할이다. DB보안서비스는 외부 침입과 악의적인 접속 또는 내부 사용자 실수로부터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활용된다.
엘림넷 이대영 나우앤클라우드팀장은 나우앤클라우드서비스가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기술을 이용해 탄생한 것이라며 기업고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클라우드 경제성, 확장성, 안정성을 갖춘 정보보안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