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나우앤나우' 화상회의 확 바꿨다

일반입력 :2011/08/17 14:50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2년 6개월동안 자체 개발한 새로운 화상회의솔루션 '나우앤나우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나우앤나우 프라임'은 엘림넷의 웹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나우앤나우’ 운영노하우와 기술에 고객 요구사항을 더해 원점부터 재설계됐다.

기존 나우앤나우가 개발자 시각으로 기능 위주로 설계된 솔루션이었다면, 나우앤나우 프라임 버전은 철저히 사용자 편의성 위주의 인터페이스로 꾸며졌다. 기능 구현 역시 다양한 회의 환경에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솔루션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동영상, 음성파일 공유, 동시 접속자수에 관계 없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스마트폰 접속 가능) 등이 추가됐으며, 프로그램 공유 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화상모드와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듀얼 모니터 기능과 전자칠판을 3개까지 동시 개설할 수 있는 멀티보드 기능, 실시간 설문 기능 등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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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00여개의 기업들이 엘림넷 서비스를 이용중이며, 중소기업뿐 아니라 KT, LG U+, SK브로드밴드, 삼성생명, 서울대학교, 포스코 등 대기업들도 사용중이다. 최근 한국화이자제약,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들이 나우앤나우 웨비나 서비스를 이용해 호텔 대강당에서 진행하던 오프라인 세미나를 대체하고 있다.

엘림넷 UC사업팀 손성영 팀장은 "나우앤나우 프라임의 출시로 명실상부한 화상회의 대표 주자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 새로 개발한 '나우앤나우 프라임'을 라이센스 판매형(구축형) 및 독립형 서비스에 우선 적용하고, 기존 나우앤나우 독립형 서비스 고객들이 원할 경우 추가 비용부담 없이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