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공동구매 쇼핑몰 '원어위크' 오픈

일반입력 :2009/11/26 10:16

이장혁 기자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2009년 12월부터 자사가 운영하는 IT종합메거진 피씨비에서 소비자 중심의 공동구매 형식의 인터넷 쇼핑몰 원어위크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원어위크는 소비자들이 구매하기를 원하는 제품을 원어위크 요청하기 게시판에 등록하면 회원들의 추천 수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하여 1주일에 2개 제품만을 엄선하여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방식의 쇼핑몰이다.

그 동안 대부분의 쇼핑몰이 공급자 중심의 쇼핑몰이었다면 피씨비의 원어위크는 소비자 중심으로 발상의 전환을 추구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회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엘림넷은 지난 8월부터 원어위크 시험운영을 통해 사업타당성 검토와 플렛폼의 안정성 테스트를 마치고 12월부터 대대적인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12월부터는 매주 2회씩 80만명의 피씨비/웹티비 회원들에게 웹진으로 그 주에 선정된 원어위크 공동구매 아이템을 홍보하고 주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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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2월부터는 자사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 화상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하고 원하는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제품에 관한 전문가에게 물어 볼 수 있는 나우앤바이도 운영할 계획이다.

엘림넷 원어위크 팀장인 정철만 차장은 "이미 세상에는 수 많은 쇼핑몰들이 있지만 원어위크는 또 하나의 쇼핑몰이 아니라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쇼핑몰, 소비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사랑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우리 피씨비 원어위크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