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www.elim.net)이 박재욱 사장 취임을 맞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업과 고객지원 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엘림넷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대고객 지원 창구 단일화, 고객 중심의 마케팅·영업 강화, 조직 활성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존의 3개 사업부를 5개 사업본부, 12개 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선 고객과의 밀착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각 사업부별로 나눠져 있던 고객지원 업무를 고객지원본부로 통합, 앞으로 엘림넷의 고객들은 단일 창구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 영업조직인 인터넷 사업본부 내에는 기업 전용선 고객들을 담당하는 기업ISP 영업팀, PC방 전용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ISP 영업팀, IDC 영업팀으로 세분화했다. 또 시장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상품 개발 및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 각 팀별로 프러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를 둬 제품 기획과 마케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엘림넷은 직무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을 구축하고 기존의 조직문화를 보완하기 위해 국내외 대기업의 인사체제를 벤치마킹해 개인과 팀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개인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엘림넷 박재욱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무엇보다도 고객에게 통합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 엘림넷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내 문화를 정립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