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글로벌 게임잼' 후원한다

일반입력 :2014/01/21 17:32    수정: 2014/01/21 17:32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자사의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을 통해 국제적인 게임 이벤트인 '글로벌 게임잼(Global Game Jam 2014)'을 후원한다.

글로벌 게임잼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국제게임개발협회(IGDA, International Game Developers Association)의 주도로 시작된 글로벌 게임 축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행사의 특징은 학생, 게임업계 종사자를 비롯 게임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48시간이라는 제한 시간 안에 게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만난 사람들과 협업해 게임을 만들어야 하며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세계 63개국에서 약 1만 6000여명이 참가해 3200건의 게임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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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글로벌 게임잼 2014 후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올해 스마일게이트의 주요 과제 중 하나가 청년 창업 인재 육성이다며 글로벌 게임잼 후원도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확대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 안현선 팀장도 게임에 관심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참신한 많은 게임 개발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 재단을 통해 미래 인재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