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종합금융정보 단말기인 ‘체크엑스퍼트'의 모바일용 서비스를 오는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체크엑스퍼트는 증권 시세, 호가, 투자자 동향을 비롯한 각종 실시간 금융 시장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있는 종합금융정보 단말기다.
기존의 증권사 모바일앱이 주로 주식․파생시장의 기본정보와 트레이딩 기능을 제공했다면, 체크 모바일앱은 채권과 해외지수, 해외종목, 실시간 환율정보, 장외파생상품 등을 망라하는 방대한 종목의 시세정보와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체크 모바일앱을 통해 ▲금융투자협회의 최종호가수익률 ▲국고채, 통안채 주요 종목의 장내․외 실시간 호가 및 체결정보 ▲국채선물의 실시간 시세와 투자자 동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금융정보의 경우 ▲미국,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의 거래소별, 상품별 지수 ▲종목의 지연시세 및 종가조회 ▲해외 원자재 상품선물 시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실시간 일별 환율 정보 ▲통화선물(USD, JPY, EUR) 정보 ▲역외환율의 실시간 정보 ▲스왑 등 장외파생상품과 상품선물의 종가 시세 정보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거래원별 매매내역, 회원사별 거래내역 정보와 함께 국내외 10여 개 언론사의 관련뉴스도 기존 인터넷 상의 체크와 동일한 속도로 제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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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코스콤 전무는 “국내 정상급 금융전문가들의 요구사항과 자문을 수렴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며 “우선 기존 채크 사용자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다 점차 일반 고객으로 서비스 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체크 사용자는 스마트 기기에서 ‘체크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체크 모바일 사용신청 관리’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