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는 오는 3월 6일부터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되는 ‘2014 IEEE 세계사물인터넷포럼’에 참가할 기조연설자 발표와 함께 사전등록 접수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조연살자단은 삼성전자 DMC R&D 센터 전경훈 CRT 선임 부사장을 비롯해 IBM 리청셩 상업용 시스템 총괄이사, 비다 일데렘 인텔 부사장 겸 인텔 통합플랫폼연구 총괄이사 등이다.
사물인터넷은 최근 IT업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개념으로 가전제품,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미국 벤처기업 코벤티스가 개발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 구글의 구글라스, 나이키의 퓨얼 밴드 등도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IoT포럼은 사물인터넷의 어플리케이션과 사회적 영향을 조명 할 예정이다. 업계, 학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차세대 기술발전 필요한 주요 혁신과제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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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의 비전은 궁극적으로 일상적인 사물부터 산업용 사물까지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사물들이 사용자들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기구성이 가능하고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강한 복합시스템 네트워크 구현이다.
IoT포럼 참가 희망자는 IoT포럼 홈페이지(http://sites.ieee.org/wf-iot/)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내달 7일까지 접수할 경우 참가비가 일부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