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코리아는 듀얼 OS, 듀얼 CPU로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탑 등 3가지로 활용 가능한 3-in-1 노트북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트리오(제품명 TX201LA-CQ004H)’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랜스포머북 트리오는 탈부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키보드 독으로 구성돼 있다. 문서작업 시에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태블릿 사용을 원할 경우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PC 스테이션 키보드 독에서 분리하면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독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8 데스크톱 컴퓨터로도 쓸 수 있다. 한 사람이 노트북으로 사용하거나 두 사람이 각각 데스크탑과 태블릿으로 동시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키보드의 ‘트리오’ 버튼만 누르면 윈도8와 안드로이드간 변환이 가능하다.
윈도8로 구동할 때와 안드로이드 구동 시 작업은 완전히 분리된다. 대신 태블릿에 장착된 저장장치를 통해 다른 OS 구동 시 사용한 파일이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태블릿에는 최대 64GB SSD가 장착돼있어 빠른 성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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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178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패널과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5세대 802.11ac 와이파이와 블루투스4.0 등 최신 구성을 제공한다. 10포인트 정전방식 터치와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 등을 적용해 엔터테인먼트 용도로도 손색이 없다고 에이수스는 설명했다.
에이수스코리아는 쿠팡에서 TX201 제품 구매 시 LCD 모니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