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5인치 하이엔드급 윈도 스마트폰을 만든다.
윈도폰센트럴, 샘모바일은 15일(현지시간) 삼성의 웹사이트에 등장한 모델번호 SM-W750인 휴대폰의 유저에이전트 프로필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프로필은 삼성 윈도모바일랩(Windows Mobile Lab)이 하이엔드 윈도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으며 인터넷익스플로러(IE)를 기본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파일은 또 이 윈도폰이 1,080x1,920 픽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LTE 폰이라는 점도 드러내고 있다. 윈도폰센트럴은 노키아에서 보듯 1080p 디스플레이는 5인치 단말기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로필에 등장한 삼성의 SM-W750V 윈도폰 모델은 북미 지역 공략용으로 이미 블루투스다국적기술연합(SIG)의 승인을 받아 놓았다.
삼성은 현재 아티브 계열 제품군을 통해 윈도폰 단말기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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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듀플렉스에 따르면 현재 노키아가 세계 윈도폰OS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92.1%를, HTC가 5.2%를, 삼성이 1.6%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윈도폰센트럴은 삼성이 1080p 윈도폰으로 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