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타폰 경매 수익금 유니세프 전달

일반입력 :2014/01/15 10:16

김태정 기자

팬택은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천200만원을 14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지난 2005년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팬택의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의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익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맘스 앤 베이비스’ 캠페인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팬택 임직원들이 캠페인 후원금 마련에 적극 동참해 모은 수익금도 성금에 포함돼 있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12~13일 양일간 사내 바자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베가 아이언 액세서리를 판매해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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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10년을 이어 온 스타폰 경매와 이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은 수익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산모, 아기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팬택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13~19일 베가 공식 홈페이지(www.ivega.co.kr)에서 진행된 스타폰 경매 행사 ‘해피 투게더’에는 국내 톱스타 30명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