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알뜰폰, 기본료 1004원…통신비 90%↓

일반입력 :2014/01/14 11:40    수정: 2014/01/14 11:44

정윤희 기자

태광그룹 계열 알뜰폰(MVNO) 사업자 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신동경, KCT)은 이동전화가입자의 통신비 부담을 낮춰주는 ‘착한 통신천사 티플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플러스 천사 이벤트는 선착순 1천4명을 대상으로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KCT가 제공하던 기본료 5천500원 상품을 기본료 평생인하를 통해 1천4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가입자 도달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KCT는 천사이벤트를 활용할 경우 통신 요금이 기존 통신사 대비 최대 90% 가량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음성 통화 60분 이용시 7천484원(기본료 1천4원 포함, VAT별도)만 내면 된다. 또 가입시 약정이 없으며 6개월 이상 유지시 가입비(2만4천원)를 면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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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요금제는 유심(USIM) 전용 상품으로 별도의 휴대폰 기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서비스 가입 후 배송 받은 USIM을 기존 3G 단말이나, 스마트폰에 넣어 바로 사용하면 된다.

이호식 KCT MVNO사업팀장은 “천사이벤트는 국민 통신비 경감이라는 알뜰폰 본연의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민속명절 설을 맞아 기획한 것”이라며 “KCT는 앞으로도 고객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혁신적 요금제를 통해 시장 내에서 요금제(Price Plan)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