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갤럭시S5의 UI?…이미지 유출

테스트 버전 사진 3장…

일반입력 :2014/01/08 06:34    수정: 2014/01/08 15:46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가 작업중인 새로운 안드로이드폰용 홈스크린 인터페이스(UI)가 유출됐다. 갤럭시S5에 새 UI를 적용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사진이다.

씨넷, 샘모바일 등 해외 인터넷 미디어들은 7일(현지시간) 삼성이 풍부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차기 스마트폰용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며 ev리크스(@evleaks) 트윗으로 유출된 인터페이스 화면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UI는 테스트중인 버전이다. 따라서 최종 버전이 아닌 프로토타입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4.4 킷캣에서 상태표시 바 아이콘을 희게 만들 것을 요구하고 있다. 3장의 사진은 스마트폰 락스크린용 안드로이드 UI와 2개의 홈스크린 창을 보여준다. 여기엔 짙은청색과 보라색 교란효과(smear effect)를 배경으로 한 G메일 아이콘, 구글플레이, 삼성허브 아이콘 등이 보인다. 음성검색 아이콘, 날씨, 위치(샌프란시스코 미션가) 등을 그래픽으로 처리한 것이 새롭다. 락스크린은 지도 경로와 예상 여행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홈스크린에는 대규모 소셜네트워킹 위젯 업데이트, 뉴스 아이템과 함께 지도가 나타난다. 정적인 홈스크린 내비게이션 아이콘 또한 훨씬 더 새롭고 멋지게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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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사진은 삼성과 안드로이드앱으로 바로 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보도는 조만간 이 유출된 UI를 기반으로 한 삼성의 차기 주력 모델 갤럭시S5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ev리크스를 통해 유출된 사진 대부분은 사실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