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부가 발표한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상황별 행동요령이 관심을 끌고 있다.
환경부는 11월~12월은 멧돼지의 성질이 난폭해질 수 있는 교미기간이기 때문에 맷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멧돼지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다.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등을 보이며 달아나서는 절대 안 된다. 야생동물들은 겁먹은 모습을 보면 직감적으로 알고 공격하는 사례가 많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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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움직이지 말고 침착하게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봐야 한다. 멀리 떨어져 있을 때는 빠르게 나무나 바위 등의 뒤에 숨는 것이 좋다. 섣부르게 멧돼지를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일은 금물이다.
멧돼지와 맞닥뜨렸을 때 행동요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멧돼지는 어디가면 맞닥뜨릴 수 있는 건가?, 멧돼지와 아이컨텍이 중요하군”, “도망 안 갈 대인배가 과연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