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슈팅 '건버드' 출시...오락실 추억 살려

일반입력 :2014/01/03 15:17    수정: 2014/01/03 15:17

오락실 슈팅게임의 최강자 ‘건버드’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모바일 슈팅게임 ‘건버드:오락실제왕의 귀환’을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건버드는 90년대 후반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슈팅게임 ‘건버드2’를 모바일화 한 게임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활용한 비행전투를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게임은 기존 슈팅게임과는 달리 캐릭터가 비행물체가 되어 전투를 펼치게 되며,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하며 먼 거리를 이동할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는 총 4종으로 각 캐릭터마다 고유 스킬과 필살기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플레이와 전투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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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캐릭터 별로 제공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게임 진행 시 캐릭터 옆을 따라다니며 같이 공격하는 ‘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오락실 2인용 게임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건버드는 오락실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를 모바일로 최적화한 작품”이라며 “기존 슈팅게임과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