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착한소비, 비혼모 돕는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 지역 10개 업체와 오창 지역 봉사단체인 ‘오창맘’과 제휴를 맺고, 판매대금의 2%를 ‘오창 자모원(비혼모센터)’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위메프는 오창 지역의 원할머니보쌈, 헤어 1380, 오창스파밸리, 반찬가게 쿡1015 등 10개 업체와 협력을 맺고 상품 구매를 통한 기부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1천원을 결제해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수익금은 오창 자모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보금자리와 병원비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획전 판매 종료 후 기부액과 기부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위메프는 앞서 지난해 10월, 대전 지역 7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대전의 대표맘 카페인 ‘도담도담’에 기부했다. 약 25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금액은 뇌성마비를 앓는 환아에 전액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