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상식 최고의 1분으로 김병만의 눈물 소감이 꼽혔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의 수상 소감 장면으로 전국기준 16.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시상식 최고의 1분'에 뽑혔다.
이날 김병만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으며 3수 끝에 드디어 연예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로 호명된 김병만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병만은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선배님들은 대상을 뛰어넘는 분들이다”며 “만능 엔터테이너인 선배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SBS에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줬다. 하늘에서 뛰어내리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제 새싹인데 키워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내년부터 더 달리겠다. 그래서 내년 1월 1일 소림사에 간다. 김병만 방식대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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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과 'SBS 연예대상'과은 1부와 2부에서 각각 9.8%, 10.2%와 9.6%, 2부 10.5%의 시청률을 보여 박빙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상식 최고의 1분의 누리꾼들은 시상식 최고의 1분, 김병만 수상소감에 나도 뭉클했다, 김병만 대상 받을 만했다, 시상식 최고의 1분 역시 김병만이었네, 시상식 최고의 1분 정말 감동적이었다, 시상식 최고의 1분 나도 울었던 그 장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