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말리는 개, 술잔 들자 앞발로 "기특해"

주인의 음주를 말리는 기특한 개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음주 말리는 개'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 남성이 술잔을 들자 옆에 있던 개가 두 발을 들어 주인의 팔을 잡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모습이 마치 술을 마시는 주인을 말리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 주인이 우는 시늉을 하자 개가 두 앞발을 들어 위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주인은 음주 말리는 개 덕분에 끝내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말리는 개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꼭 하는 행동이 부인 같네, 음주 말리는 개 너무 귀엽다, 생긴것도 귀여운데 하는 짓도 예쁘네, 알고 그러는 거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