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도 제빵기 시장 진출

일반입력 :2013/12/30 16:57

이재운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한경희 홈베이커(모델명 HBM-1000)’를 30일 출시하며 제빵기 시장에 진출했다.

9만9천원에 출시된 한경희 홈베이커는 반죽에서부터 발효, 온도 맞추기 등 빵을 만들 때 까다로웠던 과정을 간단한 버튼조작 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 만들었다. 12가지 종류 빵을 각각의 메뉴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각종 조합을 통해 일반빵, 호밀빵, 쾌속빵, 반죽, 버터 밀크, 잼 등 총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빵 종류별 단축버튼 사용으로 간편히 조리가 가능하며, 상단 투명창을 통해 제빵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1천250g 대용량 사이즈로 용량선택에 따라 6인 가족 분량의 빵을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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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홈베이커는 2개의 반죽날개를 이용해 탄력 있는 반죽이 가능하다. 세로 모양 틀을 적용한 기존 제빵기와 달리 전통적인 식빵모양을 재현하기 위해 가로모양의 틀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추성엽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실장은 “기존에 오븐이 있더라도 반죽과 굽는 온도 등을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에 직접 빵을 만들어 먹기는 쉽지 않았지만 한경희 홈베이커는 조작방법이 쉽고 간편하여 아이와 함께 건강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빵을 만들도록 돕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