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웹 경험 솔루션 최신 버전 공개

일반입력 :2013/12/30 14:05

황치규 기자

콘텐츠 전송 및 최적화 솔루션 업체 아카마이(지사장 김진웅)가 주력 솔루션인 웹 경험 솔루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최신 버전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까다로운 상황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웹 성능에 대한 최종 사용자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 아카마이 고객들에게 구축 전 최적화에 대해 한층 뛰어난 예측 가능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특정 최적화 결정 후 고객들이 정확히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향상된 최신 기능은 아카마이 아이온(Ion)과 테라 알타(Terra Alta) 솔루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카마이에 따르면 최근 사용자들은 점점 개인화된 환경에서 모바일을 활용하는건 물론 보다 역동적인 웹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을 최상의 성능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해야 한다. 특히 디바이스 증가에 따른 모빌리티 열풍으로  반응형 웹 디자인(responsive web design)과 BYOD(bring your own device)로 대표되는 새로운 상황에 따른 성능 도전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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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는 자사 솔루션을 도입한 영국 대형 온라인 패션 유통 업체 엠앤드엠 다이렉트(MandM Direct)를 사례로 들었다.

엠앤드엠의 그레이엄 벤슨 IT 디렉터는 "아카마이 웹 경험 솔루션의 주요한 비즈니스 이점은 무엇을 제공하냐가 아니라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 가에 있다”며 “아카마이 아이온은 개별 디바이스 유형들에 맞춘 특정 사이트를 전달하기보다는 모바일, 태블릿 및 PC에 즉각 대응하는 단일 웹사이트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