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1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일반입력 :2013/12/23 16:20    수정: 2013/12/23 16:22

드래곤플라이가 기업 체질 개선과 게임 사업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억 원의 자자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우증권을 증권신탁 운영사로 하여 총 10억 원 규모로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다.드래곤플라이는 추가로 금주 내에 대주주 지분 확대, 건실한 외부 투자자 영입 등의 주가 부양책과 주요 게임에 대한 해외 현황 등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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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취득 결정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009년 40억 원, 지난해 10억 원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수익성이 높은 핵심 게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면서 “회사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의 가치성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