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색상이 거기서 거리라는 점이 아쉬운 주부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했다. 부엌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춰 전면 색상을 바꿀 수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중국 가전업체 갈란츠가 미국 시장에 출시한 전자레인지를 소개했다. 제품 전면 유리 부분의 테두리를 원하는 색상으로 교체 가능하다.
색상은 빨강, 보라, 은색 등 총 3가지다. 부엌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효과를 회사 측은 내세웠다. 부엌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계절이 변할 때 전자레인지도 변신시킬 수 있다.가령 요즘과 같은 크리스마스 시기에는 빨간색을, 색다른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보라색을, 모던하고 차분한 인테리어를 원하면 은색을 선택하는 식이다.
기능으로는 해동이나 가열 등 기본 기능은 물론 구운 감자나 팝콘, 피자, 파스타 제조 등을 지원한다. 미국에서 119.95달러(약 12만7천원)에 판매되는데, 판매 사이트 후기에는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 편이라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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