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된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 프리시즌'이 CJ엔투스의 막을 내리며 이제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규시즌은 프리시즌에 참여한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칸 ▲SK텔레콤T1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 ▲MVP ▲IM ▲프라임E 등 8개 팀이 그대로 참여하며 팀 재정비를 통해 29일부터 시작하는 정규시즌에 풀리그 여정에 돌입한다.
이번 2014시즌은 총 4라운드 112경기가 진행되며 이전 시즌과 다르게 라운드 포인트 제도로 운영된다. 정규시즌 각 라운드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개별 대전으로 진행되며 이후 라운드 풀리그와 라운드별 플레이오프 성적을 바탕으로 각 팀은 포인트를 얻게 된다.
이렇게 부여된 포인트는 4라운드 종료시 최종 합산돼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이 2014시즌 포스트시즌을 펼치게 되고 2014년 8월 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될 예정이다.
프리시즌을 통해 본 8개 팀의 전력은 확실히 차이가 났으며 CJ엔투스, SK텔레콤, KT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스가 상위 팀을 예약한 가운데 나머지 팀들이 이에 도전하는 형국으로 정규시즌이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시즌 동안 기존 웅진 스타즈 선수들을 영입한 진에어 그린윙스와 SK텔레콤 등이 관계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고 프리시즌에서 저력을 보여준 CJ 엔투스 또한 만만치 않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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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이번 프로리그를 통해 후원에 나선 SK텔레콤에 감사드린다며,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은 초심으로 돌아가 리그를 준비했으니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성원부탁드린다고 지난 미디어데이를 통해 말한바 있다.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은 29일부터 매주 일, 월, 화 저녁 7시에 경기가 치뤄지며 SPOTV GAMES와 SPOTV2를 통해 IPTV에서 중계되고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네이버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