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월 6천원에 집 구석구석 CCTV

일반입력 :2013/12/17 13:52    수정: 2013/12/17 14:13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HD급 CCTV를 회전시켜 집안 구석구석까지 고화질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맘(Mom) 편한 카메라 홈CCTV’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CCTV는 제품의 좁은 회전각으로 제한된 방향의 모니터링만 가능하지만 ‘맘카 홈CCTV’는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넓은 회전 반경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침입감지를 위해 인체 감지센서를 추가 구매해야 하는 기존 보안업체 CCTV와는 달리 ‘맘카 홈CCTV’는 인체감지 센서가 제품에 내장돼 별도 센서 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 침입감지 알림 SMS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격제어 기능은 TV, 에어컨, 조명, 오디오 등 리모콘으로 작동되는 가전제품의 전원 온오프, 볼륨 조절 등을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밖에 워키토키 기능, 긴급통화 연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별도 단말 구입비용 없이 월 9천원. 현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홈CCTV에 가입하는 고객은 3천원 할인된 월 이용료 6천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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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터넷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가까운 매장 또는 고객센터(101)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홈CCTV’ 앱을 다운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선보인 ‘맘카 홈CCTV’는 보안은 물론 업계최초로 가전제어까지 가능한 홈 융합 솔루션 기반의 제품”이라며 “향후 원격제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