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광개토플랜 2.0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미래부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모바일 환경변화, 트래픽 및 주파수 수요 진단 등을 통해 모바일 광개토플랜 2.0 수립을 논의해 왔다.
이 토론회는 학계, 연구계, 소비자단체, 이통3사 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추진단에서 도출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안)에 대해 논의한다.
관련기사
- 스타트업2013 1위에 집단지성 소셜번역2013.12.16
- SW정책연구소장에 김진형 KAIST 교수2013.12.16
- 청년 창업·공모전 아이디어 지원안 마련2013.12.16
-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2020년말까지 허용2013.12.16
플랜 2.0(안)은 ▲2023년까지 1GHz폭 이상의 주파수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당초 수립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1.0 보다 400MHz폭 이상의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추가 발굴) ▲LTE TDD용 주파수,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주파수 등에 대한 재활용 방안 ▲2015년경 공급예정인 210MHz폭의 이동통신용 주파수대역 등을 담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12월말까지 모바일 광개토플랜 2.0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