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KT텔레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면 인식 솔루션 비즈니스' 구축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KT행당사옥에 안면 인식으로 문서출력 관리 및 출입문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 구축 작업을 완료, 운영하기 시작했다. 안면 인식 솔루션은 이미 보편화된 사원증(RFID 카드)인증이나 접촉식 인증에 비해 편의성이 높고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신도리코는 이미 국내 200여 개 대기업에 문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KT텔레캅의 솔루션을 결합하여 신도리코가 출시하는 전 기종에서 안면 인식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했다.이철우 신도리코 홍보팀 이사는 신도리코는 다양한 기관·기업들에 문서솔루션을 제공한 경험을 통해 오피스솔루션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 내 솔루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고객지향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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