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12일 iPAD에어·미니레티나 예약

일반입력 :2013/12/11 10:29    수정: 2013/12/11 11:11

정윤희 기자

SK텔레콤과 KT는 12일 0시부터 T월드 다이렉트와 올레닷컴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출시하는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각각 16GB, 32GB, 64GB, 128GB 용량 모델이 판매된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2종류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개통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달 중 아이패드 에어, 미니 레티나를 개통하면 단말기 가격에 12만원 프로모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아이패드 에어는 16GB 62만3천원, 32GB 74만2천원, 64GB 85만원, 128GB 97만1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가격은 16B 52만2천원, 32GB 64만2천원, 64GB 76만2천원, 128GB 86만2천원이다.

아이패드 에어의 출고가는 용량에 따라 74만3천원~109만1천원이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64만2천원~98만2천원이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할인폭이 더욱 커진다. KT의 경우 ‘LTE워프 신한 빅플러스 카드(플래티늄)’, ‘BC 업턴 워프 카드’ 등을 통해 월 최대 3만961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레인터넷과 결합 시 추가로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실개통한 고객에게 소비자가 기준 5만원 상당의 스마트커버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키 시즌권(1인1매)를 증정한다. KT는 애플 스마트커버와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 4종을 3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스마트커버와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는 출시 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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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는 2개 모델 모두에서 광대역LTE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자는 태블릿 전용 요금제 ‘LTE 데이터 평생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안심차단 옵션을 선택하면 데이터 소진 시 자동차단 되도록 할 수 있다.

KT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직접 방문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벨킨 아이패드 에어 트라이폴드 커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