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 獨 3D시각화SW 업체 RTT 인수

다쏘시스템이 독일 3D시각화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리얼타임 테크놀로지(RTT)의 지분 84%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RTT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3D 비주얼라이제이션SW, 마케팅 솔루션, 컴퓨터 기반 가상 이미지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마케팅 자동화 기술업체다. 델타젠, 픽처북, POS 구성기 등 솔루션과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열사인 벙크스피드를 통해 렌더링SW군도 갖추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3D마케팅, 인터랙티브 영상, 카탈로그 생성기 등 RTT의 SW와 서비스를 통해 경험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3D익스피리언스’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CEO는 “오늘날 기업들은 3D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만들기 원한다”며 “RTT 인수를 통해, 제품을 넘어선 경험을 창조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